[IT] 노트북 선택 사양 가이드 총정리, 이 글만 보고 구매하세요!

과거에는 데스크탑을 많이 사용했다면 지금은 노트북의 사용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기존에는 노트북으로 불가능했던 작업들이 이제는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에 노트북이 추가되고 있는데요, 신년 혹은 새로운 학교의 입학을 위해 노트북을 구매하는 분들이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트북 선택 사양 가이드에 대해서 다뤄보려 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노트북은 편의성과 이동성이 주 목적인 만큼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을 다루는 직업군의 분들은 데스크탑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비교적 같은 성능의 제품이라 하더라도 노트북의 경우에는 제품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스크탑을 구매하시길 추천 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노트북이 책상 위에 있는 사진
노트북

 


1. Mac vs Window 선택

 

외설이지만, 스타벅스 입장권은 MacBook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Mac의 인기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아주 비싼 가격에 선택이 어려웠지만 노트북의 가격대가 상향 평준화되며 MacBook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MacBook 역시 선택지에 많이 염두에 두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운영체제를 선택하는 방법은 노트북 구매 목적 즉 사용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Mac은 사용자의 대다수가 디자이너, 음악 작곡가(아티스트), 프로그램 개발자 등의 직군의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며 해외에서 거주하시는 분들도 Mac의 환경이 익숙하셔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Mac의 경우에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편하게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연동성”이 장점으로 부각되어 많이 사용하십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국내에서는 아직 정부 기관의 공인인증서, 문서 작업이 아직 완벽하게 호환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비교적 가격대가 고사양으로 넘어갈 수록 가격이 비싸진다는 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Mac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이런 문서 작업보다는 작곡, 디자이너 활동, 개발의 활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Window입니다. Mac을 제외하고는 가장 국내에서 친숙한 운영체제로서, 많은 분들이 Window를 선택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문서 작업은 물론, 디자인, 개발, 작곡, 설계(CAD) 등 대부분의 작업이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가장 크며 호환성이 좋아 작업에 제약이 국내에서는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운영체제의 선택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지만, Mac이랑 Window 모두 좋은 운영체제이며 작업에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2. CPU 선택

 

CPU는 사람으로 묘사하자면 두뇌라고 생각하면 편할 만큼 핵심이 되는 부품입니다. 컴퓨터의 작업 성능이 높은 상태를 원한다면 CPU의 성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CPU도 제조사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Intel(인텔) 사의 i3, i5, i7, i9 시리즈 제품, Apple(애플) 사의 최근 독자 개발하기 시작한 M1, M2, M3 시리즈 제품, 그리고 AMD(암드) 사의 라이젠 시리즈 제품 등이 있습니다. 제품이 정말 많죠..? 이런 숫자의 차이는 성능의 차이를 의미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상위 제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선 인텔 기준으로 세대에 따라 예시로 노트북 12세대의 제품의 경우 12300, 12500, 12700, 12900의 제품군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선택을 사무용의 경우에는 i3 ~ i5 CPU로 최신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사양 성능의 작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i7 ~ i9 CPU를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의 경우에는 i3 < i5 < i7 < i9의 순서대로 비싸지기 때문에 적절한 예산에 맞춰 개인이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성능의 차이 경우 YouTube에 예) i7 12세대 노트북 성능처럼 검색을 진행하셔서 직접 원하는 작업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의 성능을 테스트한 영상을 찾아 확인 후 비교하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애플 기준으로 M1은 M1 기본, M1 Pro. M1 Max의 제품군이 출시되었으며 최근 추가된 라인업으로 맥북 제품에는 없는 Ultra 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성능의 순서는 기본 < Pro < Max의 순서로 나뉘며 최신 제품으로는 M3까지 출시한 상태입니다. 문서 작업 및 가벼운 웹 서핑 용도로는 M1, M2, M3 기본 CPU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성능 작업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Pro, Max 라인업으로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만 Pro, Max CPU의 경우 가격이 200, 300만원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예산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3. 그래픽카드(GPU) 선택

 

그래픽 카드는 애플의 경우 M 시리즈 CPU의 제품을 시작으로 그래픽카드(GPU)가 CPU에 내장되어 출시되기 시작하며, 선택이 간단해졌습니다. 그래픽 작업이 필요가 없다면 기본 M 시리즈 CPU의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래픽 작업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Pro, Max 제품 중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인 NVIDIA사의 RTX 시리즈 제품군이 많이 노트북에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RTX 시리즈의 경우 앞의 두 자리 숫자가 세대를 의미하며 뒤에 두 자리는 제품명을 의미합니다. 최근 신제품이 40시리즈이며 4050, 4060, 4070, 4080, 4090의 제품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 그래픽카드 제품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용하거나 필요로 하는 작업의 성능을 YouTube를 통해 검색을 진행하여 비교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가격대가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80, 90 제품의 경우에는 가격대가 비싼 제품에 속하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 후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인텔의 경우에는 최근 라인업으로 Iris, Arc 제품을 출시하여 판매 중입니다. 구매를 원하는 제품의 그래픽카드를 성능 비교 자료를 통해 확인 후 구매하시면 됩니다.

 


4. 램(RAM) 용량 선택

 

램(RAM) 선택의 경우 “다다익선“이라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램은 컴퓨터 작업의 기억장치로서, 쉽게 말씀드리면 컴퓨터의 인터넷 창을 다중으로 띄워놓고 작업해도 오류나 렉 없어 쾌적하게 해주는 공간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램은 용량을 위주로 선택하기에 웹 서핑 및 문서작업의 목적인 경우에는 4GB ~ 8G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 고성능 작업의 경우에는 램(RAM)의 사용 비중이 크기 때문에 16GB ~ 32GB(이상)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특정 회사의 제품의 경우에는 직접 램(RAM)을 구입하셔서 추가 장착이 가능하도록 공간이 있는 제품이 있으므로, 확인 후 추후에 직접 추가 장착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셔서 장착을 부탁하셔도 무방하니 고려 후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5. SSD 용량 선택

 

과거에는 저장 공간을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형태로 많이 장착되어 제품으로 판매가 되었는데 최근에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의 형태로 기본 장착되어 판매됩니다. HDD와 SSD의 차이는 HDD에 비해 SSD가 데이터의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빨라서 컴퓨터 내의 파일 저장 및 편집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있습니다. 기본으로는 512GB의 용량으로 많이 판매하지만, 용량의 크기는 사용자 개인의 선택이기에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대부분의 제품에는 SSD의 탈부착을 통해 SSD의 용량 추가 확장이 가능하지만, 맥북의 경우에는 SSD의 경우에는 탈부착이 불가한 상태로 제작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256GB, 512GB, 1TB, 2TB 등 미리 사용량을 고려해 구매해야 합니다. 애플의 SSD는 옵션의 추가에 따라 가격 상승 폭이 매우 높은 편이라 많은 용량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외장하드, 클라우드를 사용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6. 주사율(Hz) 선택

 

주사율은 1초에 사용자에게 모니터로 몇 번의 화면을 보여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Hz(헤르츠) 단위를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60Hz, 120Hz, 144Hz, 240Hz, 360Hz로 제품의 유형이 나뉘며 사무용은 60hz 정도의 주사율이면 적당합니다. 144Hz 까지는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며, 144Hz 이상부터는 게임 사용자 상대로 추천드립니다. 맥북의 경우에는 Pro 라인업 이상부터 120Hz의 옵션이 추가되기 때문에 선택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배터리 용량 선택

 

노트북의 성능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배터리 용량입니다. 각 제품의 소개별로 사용 가능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며, 최근 제품들의 경우 과거 노트북에 비해 배터리의 성능이 많이 향상되어 대부분 7시간 이상으로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성능 작업을 진행할 경우에는 시간이 더 짧아지기 때문에 사용 용도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큰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트북 선택 사양 가이드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소비자 분들이 노트북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를 거듭하며, 노트북이 최신 제품, 이월 제품 등 여러 가격대 제품의 구매가 가능하니 시기와 예산에 맞추어 목적에 맞는 적절한 노트북 구매를 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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