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나만의 마우스 감도 찾기

 

오늘은 저만의 고민과 노력으로 알아낸 꿀팁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프로게이머 준비도 해보고, 사무직 업무도 해보고, 대학을 다니며 정말 컴퓨터를 활용한 활동을 할 기회가 정말 많았던 기억이 스쳐 지나가면서 항상 손에는 노트북이나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가 꼭 붙어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시절 항상 고민이었던 마우스로 인한 문제가 손목 터널 증후군은 기본이고, 항상 손목 보호대를 지니고 지금도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아직도 손목 통증으로 가끔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점점 5년동안 저만의 개선법을 찾은 방법이 바로 저만의 마우스 감도를 찾는 방법이었어요. 마우스 감도를 빠르게 쓰면 손목이 편한 대신 어깨가 긴장되어 통증이 어깨로 전달되고, 그렇다고 마우스 감도를 낮춰서 손목을 움직이면…. 바로 터널 증후군의 통증이 나타나는 아주 골치였죠.. 그나마 저의 마우스 감도를 찾고 나서, 작업에 따라 나눠 놓으니 점점 업무의 효율도 개선되고, 통증도 이제는 관리가 되는 상태까지 되는 과정이 약 6년이 걸렸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로 생각해서 포스팅으로 꼭 남기고 싶어서 이번 주제는 나만의 마우스 감도 찾기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마우스를 잡고 있는 손 이미지
마우스

 


1. 마우스 선택하기

사실 게임이나 컴퓨터에 그리 전문적이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 분들은 따로 마우스에 대해서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셔서 컴퓨터 구매 시 증정하는 마우스나 가장 싼 가성비 마우스를 대부분 사용하실거라 예측됩니다. 하지만 마우스가 우선 좋아야 작업이나 업무의 효율도 올라가요. 그러니 반드시 디자인도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마트나 대형 마트의 전자제품 코너에 방문하셔서 꼭 마우스를 만져보고 체험하신 후에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마우스는 사무용, 게임용, 인체공학 디자인 마우스로 3가지로 나뉘어요. 이 부분에는 정말…. 조언이 힘든 게 각자의 개성이 있고 사용 시 불편한 점은 모두 있기 때문에 딱 이거다 하고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저는 프로게이머를 준비했던 만큼 게임을 정~말 많이 했었기 때문에 마우스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제조사로는 로지텍, 레이져, 로켓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해 보았고 사무용으로는 아마 로지텍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요. (마우스만 20개 있어요)

게임용 마우스는 저가형은 3만원대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그 이상도 있지만 우선은 저가형으로 먼저 구매하시고 브랜드 별 센서의 느낌이 각자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느낌에 이거다! 라는 제품이 나올 때까지는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비추천 드립니다. 핵심은 우리는 마우스 감도를 설정해야 하기 때문에 마우스 소프트웨어의 지원이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 후에 구매하시길 바래요. 무선도 요즘은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유선 마우스와 반응 속도도 차이가 없을 만큼 좋으니 선택지에 항상 염두하고 고민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물론 배터리 충전이 엄청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이쁘니까요.

 


2. 나만의 마우스 감도 찾기

마우스를 선택하고 준비가 되셨다면, 우선 감도를 찾아야겠죠.? 정말  힘들지만 천천히 따라오시면 됩니다.

마우스의 감도를 dpi의 단위로 나누는데, 쉽게 설명하면 모니터에서 내 마우스 포인터가 이동하는 속도의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 척도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우선, 본인의 마우스 제품에 따라서 소프트웨어가 있으니 해당 회사의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세요! 이후에는 아마 마우스 감도(dpi)를 설정하는 화면이 있으면 들어가셔서, 최대 dpi가 몇인지 확인해 주세요. 최근 제품들이 기술이 좋아져서 3만 dpi까지 넘어가지만 한번 써보시면, 살짝만 건드려도 마우스 포인터가 날아다니실 거에요

마우스의 감도는 크게 저만의 기준이지만 400dpi, 800dpi, 1600dpi, 3200dpi의 순서를 가장 많이 사용해요. 게임을 위주로 사용하시거나, 정밀한 작업을 위한 경우에는 400dpi를 추천해 드리고, 적당한 웹서핑이나, 사무의 용도로는 800dpi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1600dpi를 많이 사용하세요. 한 번씩 사용해 보시고 마우스 감도의 적응은 하루 정도면 사용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적응 기간을 가지고 손목의 통증이나 작업의 속도에 가장 적당한 감도를 찾아서 지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간단히 이게 나한테 맞는 감도인지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바탕화면에 빈 파일 폴더를 놓고 10개 정도를 다른 위치에 두고 1~10까지의 숫자로 지정 후에 숫자대로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시켜서 가장 정확하고 편안하게 맞는 감도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솔직히 정해져 있는 건 없습니다) 간단하게는 웹 사이트 서핑을 10분 정도 평소처럼 써보는 방법도 있으며, 이때 느낌에 따라 빠르거나 느리다는 느낌에 따라 dpi를 조정하면서 찾으시면 됩니다.

제가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던 시절에는, AimLab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제 감도를 하나 설정해 두고 일주일 간 죽어라! 쓰면서 가장 좋은 감도를 찾아서 구글에 “감도 변환 사이트” 를 통해서 모든 게임에 그 감도를 적용해서 사용했었어요. 정말 오래전 이야기지만 흐뭇하네요! 힘든 과정이지만 절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천천히 감도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작업에 따라 감도를 나누기

처음에는 저도 하나의 감도로 여러 작업을 통일해서 사용했었지만, 게임이나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 마우스 감도가 빠르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느리면, 웹서핑이나 다른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말 힘들구요. 그래서 전 찾아낸 방안이 바로 작업에 따라 감도를 나눠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업무의 효율성이 너무 높아져서, 영상 작업이나 게임, 엑셀 작업의 경우에는 400dpi로 변경하여 작업하고, 웹 서핑이나 평상시에는 800dpi로 변경해서 사용하도록 소프트웨어에 지정해 둔 후에 버튼 하나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이런 방법을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절대 반드시는 아닙니다)

 


4. 마우스 패드 선택하기

마우스 감도까지 선택하고 적응이 끝났다면, 마우스 패드를 사야죠! 패드는 장패드, 슬라이딩 패드, 브레이킹 패드 등 여러 용도와 재질이 정말 다양하지만, 저는 천 재질의 패드를 추천드려요! 빨아서 쓰기도 좋더라고요. 만약 본인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어서 하나의 패드로 깔고 쓰고 싶다면 장패드, 저감도(400dpi ~ 800dpi)를 사용하신다면 슬라이딩 패드, 고감도(800dpi ~ 3200dpi)를 사용하신다면 브레이킹 패드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패드의 사용의 이유는 마우스 센서의 인식 성능 향상으로 정확도가 달라지고, 디자인도 이뻐야죠! 그러니 여러분도 꼭 좋은 마우스패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5. 손목 스트레칭 및 휴식

손목 통증 정말 오래 겪은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아무리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 그리고 감도가 좋다고 해도, 휴식 시간과 스트레칭과 같은 회복의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결국은 손목은 다쳐요. 그러니, 반드시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손목 스트레칭”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가 있으니 손목 스트레칭과 휴식 시간을 가지시면서 손목 통증의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그리 중요한 정보는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4차 산업 정보화 시대에 컴퓨터를 없이 우리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는 매일 써야 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사소하지만 이렇게 신경을 쓰셔서 부디 손목 관리와 마우스의 감도, 선택, 마우스 패드를 활용하셔서 업무 효율도 챙기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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