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도 그렇고 지인들과 대화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제였던 주식, 재테크, 부동산을 이어서 최근에는 암호화폐가 그 뒤를 이어 자주 언급되는 것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암호화폐에 대해서 정의, 거래 방식, 암호화폐의 가치, 암호화폐의 안전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란?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서 화폐의 가치를 가지며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정보를 의미하는데 사실 암호화폐에 대한 인기와 가치가 높아진 것은 오래된 것은 아닙니다. 2015년 기준으로 비트코인(bitcoin)이 거래가 가능한 상태로 상장되며 주식처럼 거래되기 시작합니다. 인기가 상승한 것은 이 비트코인의 가치가 점차 상승하면서 그 정도가 무시하지 못할 수준에 이르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1코인이 한화 8,000 ~ 9,000만 원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암호화폐라는 명칭을 가진 이유는 네트워크 상에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정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는 특정 암호화폐는 그 화폐에 해당하는 네트워크 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기에, 해당 네트워크에서 타인과의 송수신 과정을 암호화한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이기에 암호화폐라는 명칭이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암호화폐는 안전한가?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었다면 안전하겠다라고 신뢰하실 수 있지만, 결론은 “아니다”입니다.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보관하는 용도로 개인의 지갑을 생성합니다. 예를 들면 국내의 빗썸, 업비트 같은 경우 계정마다 주식처럼 지갑이 존재하고, 외국 상장 거래소(비트겟, 바이낸스)와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거래하고자 하는 코인을 보관이 가능한 지갑을 따로 생성하여 거래를 진행 또는 보관합니다.
이 암호화폐 지갑은 니모닉(mnemonic)을 통해 12개의 영어 단어를 통해 지갑의 비밀번호처럼 사용하여 거래 및 지갑의 복구 과정을 관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지갑은 대체로 안전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니모닉 단어가 유출되거나 최근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여 본인의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코드를 입력하거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코인을 송금받을 경우 클릭하면 지갑이 해킹되는 사례의 문제가 다수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거래 전용 기기를 따로 사용하거나 암호화폐를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외부의 장치로 코인을 이동하여 보관하는 방법을 통해 보안의 취약성을 보완이 가능합니다.
왜 암호화폐를 주식처럼 거래할까?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방식을 유튜브에 검색하기만 해도 주식과 같은 복잡한 차트를 통해 거래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암호화폐 역시 가치를 따지며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가치에 따라 매수(구입), 매도(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합니다.
그럼, 주식에도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선물(Future)투자가 코인에도 있을까요? 당연히 코인에도 선물 투자를 통해 Long(상승), Short(하락) 투자를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ETF 상장을 통해 자본의 유입량이 늘며 점점 더 주식보다 암호화폐 시장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호화폐가 화폐를 대체할까?
암호화폐의 가치가 점차 상승하는데, 처음 접하신 분들은 이게 과연 화폐만큼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가장 많이 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결론은 “네” 맞습니다. 현시점으로 가장 강세를 띠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솔라나, 이더리움 등이 존재하며 새로운 기능을 가진 암호화폐가 지금 이 시점에도 지속해서 계속 상장되며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지, 시장의 변동이 너무 커서 예측이 불가하였던 몇 년 전과는 달리 시장이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세계 분위기를 따라 가격의 변동이 발생하는 등 주식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화폐 수준의 가치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가 언급하기로는 가격의 안정은 아직 한참 멀었다고 판단하는 만큼 여러분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중히 결정하여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방식으로 부를 형성하는 방법도 있으니,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은 시기로 사료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개인적으로는 암호화폐가 지금의 화폐를 대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여러 회사에서는 이미 자사의 제품을 교환하는 대가를 코인으로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유명한 SpaceX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 역시 암호화폐에 대한 가치를 지속하여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 훗날의 일이겠지만, 인류가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거나 달러와 같은 화폐의 가치가 문제가 생기면 결국은 대체할 화폐로 결국은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니 기본적인 개념은 숙지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암호화폐 거래 방법
암호화폐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화폐를 통해 암호화폐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세부적으로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에 차이를 보입니다.
1. 국내 거래소 (업비트, 빗썸, etc)
국내 거래소는 본인 인증을 통해 별도의 지갑을 등록하지 않고 주식 계좌처럼 하나의 지갑을 통해 거래하며 계좌를 통해 환전이 가능하며 해외 거래소에 비해 간단하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KRW(원)을 기준으로 환산하여 거래가 진행되기에 해외 거래소의 동일 암호화폐 가격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는 특징이 존재합니다.
2.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 비트겟, 코인베이스, etc)
해외 거래소의 경우에는 거래소 자체의 계정을 등록하고, 본인이 거래하고자 하는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하여 등록하고 거래를 진행합니다. 국내 거래소의 계좌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하여 해외 거래소의 지갑으로 전송하고 국내에서 상장이 안 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방식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코인 거래 시 지갑 간의 암호화폐 전송 과정에서 실수를 통해 암호화폐가 소실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암호화폐에 대해서 다룰 내용은 이 외에도 너무 방대하고 많지만, 이 정도로 개념을 이해하셨다면 뉴스에서의 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암호화폐의 개념, 안전성, 거래 방법, 화폐의 대체 가능성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더 세부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하여 글로 업로드 할 예정이오니 관심이 가신다면 다른 글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익한 IT 관련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